▲ 구례군 ·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 업무협약 및 한국명인학교 창립과 명장·명인 인증수여식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구례군과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간 업무협약과 한국명인학교 창립과 명장명인 수여식이 지난 7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부 행사로 구례군과 한국야생화협동조합간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양 기관은 명장명인 양성과 아크릴 식물표본제작 등 야생화 예술산업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조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세계평화사랑연맹과 업무협약도 가졌는데 명인학교 운영과 식물표본제작 세계화 등을 같이 협조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제2부 행사에서는 명장 4명과 명인 4명에 대한 인증서 수여를 했다. 대한민국 최고권위의 명장명인 8명이 지정되어 자연생태예술이 더욱 융성하게 발전하고, 문화예술세계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협동조합 부설로 설립된 한국명인학교는 초대교장으로 주순엽 명장을 선임하고, 식물표본 코디네이터, 꽃차, 야생화 등 10명의 교수진을 구성하여 2019년 3월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야생화생태특구인 구례가 세계적인 야생화생태와 예술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육성해 나갈 것이며 야생화생태관광과 표본화사업 등 다각적인 협력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인 이사장은 “명장명인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야생화를 비롯한 식물분야 아크릴식물표본화로 학술적인 자료와 구례군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자연생태와 문화예술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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