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 높은 평가 받아

▲ 광양시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광양시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2018년도 위생관리사업 분야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에서 각 시군의 우수사례 전파와 위생관리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평가는 전남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10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그동안 시는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소규모 식품판매업소의 위해 식품차단시스템 설치와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통식품의 지속적인 안정성검사를 실시해 왔다.

또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급식 유통 판매 환경 개선 활동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사전 계도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소비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박주필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부정불량식품 근절 점검활동과 공중위생관리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위생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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