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인증패 전달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광주 동구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동창업지원단’ 운영성과가 연이은 창업결실로 맺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이동창업지원단 사업은 소상공인이 많은 동구의 지역특성을 반영해 기존 영세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경영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맞춤형교육 및 세무·법률·마케팅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창업상담 710건, 현장전문컨설팅 1,075건, SNS마케팅 126건, 창업교육 및 설명회 20회 이상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창업자금 등 소상공인 지원정책 안내 및 연계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 결과 동구는 지난 8월 창업 제7호점 ‘용기나는 흑염소’를 시작으로 제8호점 ‘금관꽃돼지’, 제9호점 ’동명옷장’, 제10호점 ‘冊빵’, 제11호점 ‘피오르’, 제12호점 ‘셀디스터디카페’, 제13호점 ‘복미향’, 제14호점 ‘아미앙’, 제15호점 ‘J&W’, 제16호점 ‘멘야산다이메’, 제17호점 ‘학동커피’에 각각 신규창업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동창업지원단을 통한 소상공인 창업이 동구의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창업을 위한 교육·컨설팅·자금지원 등 맞춤형 창업서비스를 제공해 연말까지 20호점을 목표로 창업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동창업지원단뿐만 아니라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창업허브 및 마을공방 조성, 일자리공유카페 운영, 일자리이모작 평생학습복합센터 건립 등 일자리통합서비스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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