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서마을 구례군 대표 관광마을로 발돋음

▲ 봉서마을 구례군 대표 관광마을로 발돋음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구례읍 봉서마을에서 마을주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화마을 조성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야생화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되어 80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야생화를 자원으로 한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활기 있는 마을 테마가 있는 마을’로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5월 야생화마을 조성 컨설팅을 마쳤다.

야생화마을 추진위원들을 중심으로 로고를 새밋골로 정하고 감나무길 500m, 대나무길 600m의 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마을입구에 걸이화분 배치와 골목길에 백일홍, 백리향 등 화분을 배치하는 등 마을환경정비와 함께 18㎡ 면적의 농산물전시판매장 컨테이너 제작, 585㎡에 쉼터 화단 및 기반을 조성했다.

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봉서마을이 야생화마을 조성사업을 발판으로 주민소득이 증대되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생화마을 추진위원회 김정연 대표는 “보조금 지원부터 사업완료까지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봉서마을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구례군의 대표 관광마을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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