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농촌체험마을에는 겨울철에도 즐길거리 가득 -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1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관광객 취향에 맞는 겨울 체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실무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리스’란 식물을 이용한 원 형태의 장식품을 말한다. 흔히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나 문에 걸어두는 인테리어용 등으로 활용되며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리스를 직접 만들 수 있다.
교육에 참석한 목사동면 용암마을 사무장 김영기 씨는 “겨울철에 체험객이 줄어 고민이었는데 이번에 배운 리스공예를 계기로 계절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1년 내내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체험마을을 만들고 싶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워라밸 시대에 농촌체험관광이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접목가능한 콘첸츠 개발을 지원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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