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특별한 음악회 이음 <어쩌면 별들이 너에게>

[현장뉴스=나마리 기자] 2018년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뒤로하고 이야기와 해설이 있는 크로스오버 음악회를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마을 카페 ‘싸목 싸목’ 다목적 홀에서 [어쩌면 별들이 너에게]란 주제로 오는 17일 오후7시 30분에 진행한다.

52회를 맞이한 특별한 음악회 ‘이음’은 사단법인 문화예술협회가 지역사회의 건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매월 짝수 달 세 번째 주 월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무대와 관객이 1미터 내외의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자들의 표정과 악기의 미세한 진동까지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음악이다

이번 음악회는 강윤숙의 재즈여행과 소프라노 윤은주가 영화 쉘부르의 우산의 O.S.T 'I Will Wait for you'와 L. Berlin의 'White Christmas' 등 을 노래하고 바리톤 이형기가 윤학준의 '마중'과 최준의 '시간에 기대어'를 노래한다. 끝으로 클래식기타 동호회 아띠가 '라쿠카라차'와 모래시계 주제곡 중 N. Paganini의 'Sonata'를 연주하게 된다.

문화예술협회 관계자는 “화려한 송년 음악회는 아니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고 따뜻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특별한 음악회 이음은 무료로 진행이 되며 공연 시간은 약 10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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