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의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 국민체육센터 옥상에 4층 다목적체육관 증축, 동구 학강교~광주대교간 확장구조물 균열에 대한 긴급한 보수보강, 남구을 지역의 안전보행 환경 조성 및 지진 대응 등 광주 동구남구(을)의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이 확보됐다.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는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일반, 재난안전) 15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동구 국민체육센터 증축 6억 원(일반) △동구 학강교~광주대교간 확장구조물 보수보강 6억 원(재난안전) △남구 방림2동 주민센터 내진성능보강 2억 원(재난안전) △남구 백운2동 안전골목길 조성사업 1억 원(재난안전) △남구 백운동 위험 보도육교 보수공사 7천만원(재난안전)으로 총 15억 7천만원 규모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최초 설계당시(2009년) 사업비 부족으로 3층 건물에만 그쳤던 동구 국민체육센터를 4층 다목적체육관으로 증축할 수 있게 되면서 공공체육시설로서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광주천변 도로확장을 위해 구축됐던 노후 구조물의 균열 보수보강으로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내진설계 및 성능 확보가 되지 않았던 방림2동 주민센터는 내진성능 보수보강이 가능하게 됐으며, 백운2동 주변 노후화된 골목길 공간에는 CCTV, 조명 등을 설치해 주민 및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금번 정밀점검을 실시한 결과, 사용상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던 백운육교의 보수공사가 이뤄지게 됐다.

박주선 의원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 조그마한 위험도 느끼지 않는 안전한 삶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경주(傾注)하겠다”면서 “앞으로 광주 동구남구(을) 주민들의 삶을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올해 상·하반기를 통틀어 특별교부세(일반, 재난안전) 51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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