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_광산구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년 지역안전지수’에서 광산구가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범죄·자살·감염병 분야 안전 1등급을 받았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지자체 안전수준 진단, 효과적인 안전대책 수립 등을 목표로 2015년부터 행안부에서 7개 분야를 측정·공표하고 있는 자료이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범죄 분야 안전지수는 1등급 받았다.

광산구는 안전한 도시를 위해 범죄발생 취약지에 대한 방범용 CCTV 설치 및 무인안심택배보관함 운영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및 고위험군 멘토링 사업 추진 감염병 대응 인프라 구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아울러 관련 분야별로 유관기관과 범죄예방 셉테드 구축 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 관리 등도 병행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공표결과를 바탕으로 성과는 유지하고, 취약점은 정비해나가겠다”며 “안전광산 프로젝트를 더 정착시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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