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기획자 및 전문가 30여 명 참여

▲ 광주광역시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대인예술시장 별장프로젝트는 오는 14일부터 이틀 간 대인시장 일원에서 ‘2018 지역문화네트워크포럼’을 개최한다.

‘지역현장의 고민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국 문화기획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문화 현장의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먼저 오픈세션에서는 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 직무대리가 특별제언으로 ‘Asia Culture Market으로서 광주를 위한 창조조합 제안’을, 차재근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역문화의 새로운 모색을 위한 현장 제언’이라는 제목의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문화예술시장으로서의 대인시장의 미래’, ‘지역현장과 Issue’,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한 문화인력 구축’ 등 3개 소주제의 세션이 대인시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또 15일 실시되는 종합토론에는 김하림 조선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포럼 참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난상토론을 벌인다.

문병재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이번 포럼에서는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활동의 사례를 중심으로 담론은 나누게 된다”며 “이를 통해 지역현장의 고민에 대한 해법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인예술시장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2018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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