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해군 광주함 장병’들을 대상으로 광주·전남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타지역 장병 빛고을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장병투어는 우수지역문화와 역사체험을 통해 장병들에게 함명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군복무를 수행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투어코스는 민주화운동의 시발점이 된 국립5·18민주묘지, 양림동 역사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담양 죽녹원 및 소쇄원 등으로 구성됐다.

투어에 참여한 주석환 병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광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전역 후에도 다시 한 번 광주를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연 시 시민안전실장은 “빛고을 투어가 타 지역출신 장병들에게 광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현장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더 많은 장병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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