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의원 “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 기울일 것”

권은희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광주 광산을)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하남산단과 비아동의 노후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4억원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상습침수와 지반침하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은희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광주 광산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남산단 노후하수관로(1번로) 정비사업 10억, 비아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4억원 등 특별교부금 총 14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남산단은 하수관로의 가로수로 인한 막힘, 파손, 침하 등으로 통수능력이 저하됨에 따라 제조공장 침수피해가 잦았다. 이에 따라 공장 가동률 저하로 인한 생산성 감소, 물류 수송 지연발생 등을 야기하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손실을 끼치는 등 시설정비가 시급했다.

한편 비아동은 30년 이상이 지난 노후하수관로의 붕괴, 균열, 이음부 결함 등으로 도심지 곳곳에서 매년 7건 이상의 지반침하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끊이지 않은 지역이었다.

이에 권은희 의원은 행정안전부에 두 지역에 대한 개선사업의 시급성을 피력하고, 광산구 재정여건으로 인한 정부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특별교부금 반영을 이끌어냈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남산단 입주기업 1,004개소, 비아동 2,800세대의 주민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은희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로 지역의 시급한 안전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권은희 의원은 올해 광산구에 총 34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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