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형 천체투영실로 ‘찾아가는 천문교실’ 성황리 종료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곡성군이 지난 12일 ‘이동형 천체투영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천문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 천문교실은 천문 교육과 체험을 통해 지역과 계층 간의 과학기술문화 격차를 해소함을 목적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곡성섬진강천문대,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주관으로 운영됐다.

옥과중학교를 찾아간 이번 천문교실에서는 태양계의 행성과 겨울철 밤하늘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가득 제공했다. 천체투영실에서 실제와 같은 밤하늘을 체험하며 별자리 이야기를 듣는 ‘흥미로운 우리나라의 밤하늘 이야기’, 인류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화성의 모형을 만들어보는 ‘행성 탐험대’, 최신천문우주이론을 주제로 한 ‘영화 속 과학이야기’,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밤하늘을 관측해 보는 ‘우주로의 여행’ 이라는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천문교실에 참여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워했다.

한편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는 오는 주말 펼쳐지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겨울철 밤하늘을 자세한 밤하늘 설명과 함께 볼 수 있다. 쌀쌀한 겨울, 밤 하늘을 바라보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곡성섬진강천문대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는 천문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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