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2개 시·군에서 1위차지, 다양한 반부패 첨령 시책 인정받아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에서 부패 없는 밝고 맑은 청렴전남 실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반부패 의지 및 노력도, 부패방지 시책 활용, 부패방지 성과를 산출해 각 시군별로 4등급으로 나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가장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1등급을 받은 시·군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시는 부서순회 청렴컨설팅,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민관합동 청렴워크숍, 청렴실천 캠페인, 반부패시스템 등을 운영해 왔다.
또 부패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감찰·감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문수 감사담당관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최고 청렴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발굴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라는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612개 기관 중 15개 기관에만 주워진 1등급에 선정됐으며, 광주·전남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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