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13차 FTA 이행·활용 유관기관 협의회 열고 정책공유·애로해소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오후2시,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김선민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제13차 FTA 이행 및 활용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환경부·중기부·관세청 등 관계부처 4곳, 무역협회·코트라·대한상의 등 유관기관 5곳, 업종별 협·단체 12곳 등이 참석하여 FTA 이행 및 활용 관련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애로·건의사항 등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지난 9월 관세청과 공동으로 마련한 ‘중소기업 FTA 활용촉진 종합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업계와 공유했다.

산업부는 동 대책을 통해 그간 중소기업 핵심애로였던 정보공유, 활용역량 강화, 증빙 간소화 등 원산지 제도개선, 통관·검증 등 사후지원 개선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동 대책을 반기별로 점검하고 업계·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FTA 활용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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