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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취·창업 연계형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드론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형 동행일자리 선정사업으로 미취업자 및 구직자 20명에게 비용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교육하며, 교육내용은 이론 및 시뮬레이터 교육, 비행 및 정비교육 등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위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수강생 중 성적우수자에 대해서는 전국 최초 드론 전문교관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격증 과정은 기초교육 오후 8시간, 모의비행 오후 8시간, 실기비행 1오후 8시간, 심화과정 3오후 8시간 총 480시간으로 구성된다.

군에서는 드론 조종 교육 이수 및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을 위해 관내 드론 기업 및 영광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교육교관, 방과 후 강사, 체험장 운영인력 등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산업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영광의 미래 선도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론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남드론교육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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