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7기 함평군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과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는 14일 노인회지회 대강당에서 제37기 함평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졸업생 57명, 이윤행 함평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의장 등 내빈과 가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에 입학해 9개월여 간의 교육을 마친 졸업생들은 경로당 등에서 지역 지도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윤행 군수는 “배움에 너무 늦은 나이는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노인대학 졸업생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81년 개교한 함평노인대학은 평생교육을 목표로 민주시민의 생활, 교양, 건강, 시사정보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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