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란 부의장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은 4일 광주광역시 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를 방문하여 겨울철 재난·재해 예방과 긴급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일선 소방관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임 부의장은 이날 올해 새로 남부소방서장으로 부임한 이원용 서장으로부터 겨울철 안전예방 교육 및 소방안전대책 등 현안업무 추진 사항을 청취하고 혹한, 폭설, 화재, 산불, 상하수도 동파, 어린이 안전, 독거노인 관리 등 겨울철 안전 취약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방안을 논의 했다.

광주시는 2018년 한 해 동안 860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 7명, 부상자 22명으로 29명의 인명피해와 36억5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승강기·문개방·화재 등 구조활동 출동건수는 18,749건으로 일일평균 51건, 질병·사고·약물·임산부 등 구급활동 출동은 68,605건으로 일일평균 188건 출동해 쉴 틈 없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최근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래시장화재사고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매뉴얼에 따라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항구적 안전시스템 구축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 부의장은 “겨울철 안전사고로부터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교육과 대응에 만전을 기해 2019년을 안전사고 제로 원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광주시의회 차원에서도 소방시설과 장비 현대화가 빠른 시간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소방관과 구급대원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개발과 예산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부의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광주시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에 일선 소방관과 소방차의 투입으로 인해 재난·재해 등 유사시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별도의 차량과 설치요원들을 활용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한 정책 등 대안마련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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