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북구, 전남 담양군·장성군 등 4개 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 의장 참석

(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북구, 전라남도 담양군·장성군 등 4개 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 의장이 8일 오전 광주과학기술진흥원 2층 중회의실에서 분야별 지역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약에는 첨단 3지구에 한전공대를 유치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인 북구청장, 고점례 북구의회 의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배홍석 광산구의회 의장, 최형식 담양군수,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유두석 장성군수,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조영정 기자)

광주·전남 북부권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주요내용으로는 ▲경제·산업분야는 첨단3지구 조기착공 및 발전방안(국립심혈관센터, 인공지능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의료산업클러스트 등), 한전공대 첨단3지구 유치 적극 협조, 산업단지 협의체 구성, 교류·협력을 통한 기업활동 지원 및 중소기업 제품 판매장 공동 운영 ▲현안분야에서는 (광산구)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장성군)황룡강·장성호·축령산·백양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장성 전성시대 구현 협력, (담양군)한국전통정원센터 유치 등 품격있는 담양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이다.

환경분야는 영산강, 황룡강 등 생태환경보존 및 활용 등과 기반시설 분야는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 광역도로망을 포함한 SOC확충, 광역버스 운행 등 광주·전남 북부권 균형발전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공동 대응 등을 담았다.

(사진=조영정 기자)

또한 문화·관광분야에는 영산강권 테마 관광상품 공동개발, 무등산권 전통문화 발전방안, 지역축제 상호 교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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