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수와 여성단체협의회 임원과 새해 첫 간담회 가져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고흥군은 1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의 여성들을 대표하는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40명과 기해년 새해 첫 간담회를 가져 군민하나되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군의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노고를 치하하고, ‘희망찬 고흥, 잘사는 고흥’을 만들기 위한 군수와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이 됐다. 송귀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군 인구 65,777명 중 여성이 51.6%로 여성 정책이 매우 중요하고 군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건전한 여론형성 창구로써의 역할, 끼리끼리 문화배척, 역량 있고 참신한 여성리더 발굴, 정치적 중립, 미래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당부했다.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임원들과 격의없는 진솔한 소통을 해주신 송귀근 군수께 감사드리며,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2019년에는 공동육아나눔터와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능력개발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인"여성지원센터"를 4월에 준공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여성이 행복한 고흥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복지증진을 위해 이동 여성 취미교실, 취·창업 교육, 여성주간기념행사, 여성 단체교류 등 다양한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 사업추진과 가정폭력상담소 등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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