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김달중 기자] 진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최근 진도사랑 환경클린운동과 회원 화합 행사를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환경클린운동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진도대교 일원에 위치한 울돌목 주말장터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날 환경클린운동을 마치고 귀농·귀촌인들의 지역사회 융합과 군정의 적극 참여를 통한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회원 화합행사도 함께 열었다.

박건호 회장(진도군 귀농·귀촌연합회)은 “진도군처럼 풍경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섬은 본적이 없다”며 “지속적인 환경클린 운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진도 환경을 만들어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귀농인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하는 등 군정시책에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귀농·귀촌 종합 지원센터'를 지난 2015년 5월부터 운영해 귀농·귀촌 지원정책 계획 수립·집행, 도시민 귀농·귀촌 상담 등 귀농·귀촌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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