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CC 전경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한전공과대학(일명 켑코텍·Kepco Tech) 설립 입지로 최종 전남 나주 부영CC(컨트리클럽)로 확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는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전공대 입지선정 공동위원회의에서 한전공대 확정부지를 나주시 빛가람동 부영CC로 확정했다.

한편 한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공과대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년 3월 부분개교 예정인 한전공대는 학생 규모 1000명, 교수진 100명, 대학부지 40만㎡를 포함해 대학 클러스터 부지는 120만㎡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전공대 건설 등 사업비는 5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