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대범 신임 함평축산단체협의회장 취임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은 지난 26일 함평축협 대회의실에서 함평군 축산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이윤행 함평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김석기 농협중앙회 전남지역 본부장 등 축산인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회장에는 정대범 씨가 새롭게 취임했다.

정 신임회장은 “축산업 중흥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신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축산농가와 주민들 사이의 가장 큰 벽은 악취 등 환경문제인 만큼, 협의회가 이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참석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함평의 축산규모는 전국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상당하다”며, “무허가 축사 양성화, 구제역 및 AI 방제활동,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 활동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윤행 함평군수는 “앞으로 함평축산협의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함평을 고소득 축산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