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과정 전반에 대한 소감과 여성의 정치 참여 방안’ 이라는 주제

여성친화도시 광주광역형 모델 확산 포럼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젠더포럼 NGO분과(분과장 김미경)는 광주여성재단 주최로 오는 7일 오후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대선과정 전반에 대한 소감과 여성의 정치 참여방안’ 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도록 여성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고자 광주젠더포럼 NGO분과에서 19대 대선에 출마했던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강연회에서 19대 대선 전·후 여성정치인에 대한 관심과 여성정치인으로서 역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9대 대선주자로서의 경험담, 대선후보 당시 여성정책(성평등 정책)공약을 새 정부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여성정치 참여 제고를 위해 지역 여성들이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문재인 정부 출범하에 여성정책의 특징과 개선점 등의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광주젠더포럼 NGO분과는 여성단체 대표 및 활동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특별강연회를 통해 여성의 대표성 확대와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데 새로운 다짐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7년 광주젠더포럼의 각 분과에서는 성평등 도시·여성친화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여성가족정책 의제 발굴을 정책제안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광주여성재단 염미봉 대표이사는 ‘광주젠더포럼이 성평등한 광주 조성을 위해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사업운영실(062-670-053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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