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 대비 취약계층 안부 살펴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 대동면은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취약계층 한파대비 관리점검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도 대동면 지역특화사업인 ‘이웃 보둠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들은 독거노인 가구를 비롯한 지역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보일러, 전기장판 등 동절기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협의체가 선정한 18명의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 독지가가 후원한 누빔 조끼, 솜바지, 목도리 등 방한용품과 돼지고기, 지역주민이 만든 밑반찬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헌 대동면 지역사회협의체위원장은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함께 할 가족이 없는 독거 어르신들은 더욱 쓸쓸하고 추우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함께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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