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윷놀이, 떡국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 가져

▲ 동구 충장동, 설 명절 홀로 생활 어르신들과 합동차례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광주 동구 충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30일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차례를 지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계속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가 협력해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함께 차례를 진행했으며 윷놀이 등 전통놀이도 진행됐다.

더불어 롯데백화점광주점, 빛고을신협, 광주원광신협 궁동지점, 자생단체에서 후원한 김·햄·생활용품 등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새마을부녀회의 떡국나눔봉사 등 지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명절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후원기관·단체와 연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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