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건강증진과 아파트 건강환경 조성 지원

▲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 모습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광주 동구가 ‘2019 더불어 사는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동구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소규모 공동주택은 이웃 아파트와 함께 연합해 신청하면 된다.

건강아파트 사업은 건강지향적인 아파트 환경조성과 입주민 건강증진 등을 목표로 더불어 사는 건강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건강아파트에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요가·라인댄스 등 입주민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지원 월간 건강정보지 제공 아파트 방문 건강체험부스 운영 건강계단 조성 등이 지원되며, 아파트 입주민이 건강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주민지도자 교육도 실시한다.

지난해의 경우 두암타운, 지산휴먼시아, 호반베르디움2차아파트 등 3곳이 선정돼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다.

동구 관계자는 “공동생활터인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는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은 밀착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라며 “건강도시 동구 조성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꾀하는 이번 사업에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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