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천사대교 개통 80,000여대 귀성차량 래왕

▲ 관광협의회 설맞이 귀성객 사랑의 차 나눔 봉사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신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임시 개통된 천사대교에서 황금돼지해를 맞이해 출향 향우민들과 관광객 맞이 건강 기원 사랑의 차 나눔 봉사를 펼쳤다.

아름다운 조명시설을 갖춘 천사대교는 설 연휴 임시개통으로 내·외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북적이는 등 1일 평균 편도 7,000여대의 차량이 통행해 교통 혼잡이 극심했다.

연휴기간 이른 새벽부터 고향에 가기 위해 발걸음을 서두르는 귀성객 등 6천여명에게 관광협의회 회원들이 정성들여 차· 음료수를 대접했고, 설을 맞이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신안을 방문하도록 교통정리와 편의도 제공했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대접받은 한 귀성객 경기도 연천 김상현은 “고향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추위에 떨며 사랑의 차나눔 봉사와 신안군 관광 홍보물을 배부해 주는 신안군관광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관광협의회 남상율 사무국장은 “귀성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뜻을 모아 사랑의 차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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