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박물관, 버스터미널에서 군민과 관광객 대상 선호도 조사 실시

▲ 포스터 디자인 군민 의견 반영한다
[현장뉴스 = 이재선 기자] 강진군은 올해부터 가을로 옮겨 개최되는 제47회 강진청자축제 포스터 디자인을 확정하기 위해 군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지난 달 25일까지 포스터 디자인을 공모한 결과 총 19개 작품이 접수되어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 및 군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1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8개 작품을 선정해 관광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15일까지 고려청자박물관 및 강진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현장 선호도 조사도 실시한다.

현장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관광객과 군민들에게는 추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군민 의견과 포스터 심사위원 의견을 종합해 제47회 강진청자축제 포스터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축제 포스터가 확정되면 전국 지자체와 여행업체는 물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에 배부해 국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강진청자축제는 가을철로 옮겨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청자촌 일원에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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