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이 많이 찾는 카페 등의 일부공간을 취업지원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함평군 일자리카페는 전라남도와 함평군이 공동 주관하고 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운영하는 것으로, 이곳에서 청년 구직자들은 전문 직업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상담부터 현직자가 취업 컨설팅을 해주는 취업 멘토링까지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 공통 취업희망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취업스터디와 취업교육, 취업역량분석, 취업전략구성, 매칭데이 등 취업챌린지 4단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중 구직을 원하는 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 연말까지 일자리 카페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청년층이 활력을 가져야만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며,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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