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 카페’가 오는 15일 함평군 함평읍에 정식 개소한다.

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이 많이 찾는 카페 등의 일부공간을 취업지원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함평군 일자리카페는 전라남도와 함평군이 공동 주관하고 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운영하는 것으로, 이곳에서 청년 구직자들은 전문 직업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상담부터 현직자가 취업 컨설팅을 해주는 취업 멘토링까지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 공통 취업희망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취업스터디와 취업교육, 취업역량분석, 취업전략구성, 매칭데이 등 취업챌린지 4단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중 구직을 원하는 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 연말까지 일자리 카페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청년층이 활력을 가져야만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며,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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