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 건강을 위한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 운영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담양군보건소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허약노인,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공체조란 체내의 기를 조절해서 막힌 기혈을 원활하게 하는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질환예방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또한 동작을 배우는 데 관절에 무리가 없고 심신이완과 명상호흡법으로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돼 작년에만 8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은 12월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되며 기체조 교실 외에도 한의약 양생요법과 사상체질 교육 후 한방진료와 한약재 처방도 함께 이뤄진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을 통해 군민의 자가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퇴행성관절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실천습관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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