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 강진군 도서관 3층 어울림터에서 전문가 및 주민 의견청취 -

강진군청 전경

[현장뉴스=이재선 기자]강진군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강진군 도서관 3층 어울림터에서 강진군 전역을 대상으로 한 강진군 전략계획(안)과 강진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강진군 전역을 대상으로 한 전략계획과 강진군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주민의견을 반영한 강진읍 활성화계획(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 및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 전략계획(안)은 강진군 도시지역 5개소(강진읍, 군동면, 마량면, 성전면, 병영면)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산업이탈, 건축물 노후도 등을 고려한 기본구상 설정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 및 유형을 구분하고 활성화지역 간 연계방안을 설정한다.

강진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2018년 선정된 강진읍 동성리를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강진읍 위대한유산’에 대한 세부 사업내용을 설명한다. 군은 지난 8일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하여 국토교통부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평가를 신청하여 오는 3월 국무총리산하 국토교통부 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비 지원사항을 최종 확정받아 상반기 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공청회 이후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의, 전라남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을 승인 받아 공고 및 열람 절차를 오는 5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황오연 건설과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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