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원 지원

▲ 영광군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관내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 및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을 위해 2019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완화해 청년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장기근속을 유도함으로써 영광에 청년이 모이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기업은 영광에 소재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기업체로써 신청일 기준 영광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거나 채용된 청년이 근속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원금은 1년차의 경우 3개월간 매달 청년에게 100만원을 기업에는 66만5천 원을 지급하고 2년차는 분기별로 청년과 기업에게 37만5천 원씩 지급하며 3년차는 분기별로 청년에게 100만원, 기업에 37만5천 원을 지급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4년차 청년에게도 분기별로 125만 원씩 확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관내 중소기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구일자리정책실 일자리창출팀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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