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의 건강수준 및 자가관리능력 향상에 중점 -

지난 꼼지락 재활교실에서 어르신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강진군은 재가 장애인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관내 등록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자이며, 보건소 재활사업 관리대상자로 등록하면 평가를 통해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강진군보건소에는 420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으며 대상자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재활치료실을 연중 운영해 재활전담 물리치료사가 재활치료, 재활운동을 지도하고 거동이 힘든 중증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한 방문재활서비스와 사회참여를 위한 장애인 자조모임,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플러스교실, 관내 어린이 대상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맞춤형 재활치료와 다양한 작업치료를 제공하는 꼼지락 재활교실을 월 2회 확대 운영하고 장애인 복지관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장애인의 건강수준 격차  해소에 노력할 방침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재활사업을 통해 신체기능회복으로 일상생활동작에 불편함을 최소화함으로써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관한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팀(☏ 430-35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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