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현장뉴스 = 이경 기자] 영암군 서호면 청년회는 지난 14일 서호면 장천초등학교 은적관에서 조정기 군의회 의장, 김기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제11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서호면 청년회장으로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이석우 전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성경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2019년 임원진 소개, 장학금 전달 및 우수회원 표창 등이 이어졌다.

현성경 제11대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선배들의 참된 봉사정신을 이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서호면의 화합에 청년회가 소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호면 청년회는 도로변 풀베기,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장학사업 및 지역발전과 소외 계층 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화합에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양은숙 서호면장은 “앞으로도 우리 서호면 청년회가 회원 상호간 상부상조하며 협동심과 단결력을 배양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 달라”며 축사를 했다.

또한 서호면 청년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시 아라동 구산 청년회 임원들도 방문해 자리를 함께 했다. 서호청년회와 구산청년회는 지난 2016년 7월 결연을 맺고 지역 축제장 방문 및 지역 농특산물 판촉활동 등으로 활발한 교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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