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중학생 대상 4박 5일 영어캠프로 영어 자신감 쑥쑥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곡성군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장흥에 위치한 전남 영어마을 수련원에서 집중 영어학습을 위한 영어캠프를 펼치고 있다.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과의 만남을 통해 단순 어학 학습을 넘어 외국 문화를 배움으로써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실시됐다.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 40명은 레벨테스트를 시작으로 4박 5일 일정의 소화화게 된다.

학생들은 수준별로 실제 상황을 재연하며 Fashion 문법, 어휘, 체험 수업을 받게 된다. 은행, 공항, 방송국, 병원, 레스토랑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학생들은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영어와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영어캠프가 처음이라 걱정은 되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도 있고, 평소 나의 영어실력을 테스트해보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글로벌 인재양성과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방학기간을 활용해 영어캠프 및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10일에는 지역 고등학생 20명을 데리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로 가서 3월 3일까지 3주간 어학연수를 운영하는 중이다. 군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영어에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와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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