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종사자 3,222명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 학교급식 보건안전 강화 총력

[현장뉴스 = 나마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 현장의 급식 관련 안전의식을 높이고 보건안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8일 동안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및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학교급식 종사자 3,2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교육’를 실시한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학교급식실 안전작업 수행 및 실천방안 산재보상 실무와 최신 법개정 사항 해설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물질안전보건자료와 안전보건 표지 등을 전문강사와 영양사, 노무사 등이 현장 중심 강의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3월 이후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학교 급식실의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는 등 급식종사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예방조치도 강화할 계획이다.

왕명석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급식현장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해 정기교육, 채용 시 교육, 특별 교육 등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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