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부터 전직원 대상 찾아가는 친절교육 실시 - 친절체조, 전화모니터링 통해 친절 마인드 향상 도모

친절교육

[현장뉴스=이재선 기자]장흥군이 공직자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군민행복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사법, 전화응대 등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장흥읍과 안양면에서 시작한 이번 교육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3월에는 본청 직원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도쿄 디즈니랜드 친절 교육담당이 쓴 ‘친절을 전염시켜라’의 책 제목을 인용했다.

올바른 인사법 및 듣기 좋은 인사말, 상황별 민원응대요령, 전화응대 기본수칙, 전화연결 방법을 직원들에게 전파하여 직원 모두가 친절에 전염돼 군민이 행복한 장흥을 만들자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흥군은 친절교육 외에도 본격적인 친절서비스 정착을 위해 친절아침방송, 친절·청렴 생활실천 서약문 배부, 친절명패 비치 및 친절포스터 부착 등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는 친절체조 동영상을 제작·배포하여 매일 활기찬 아침을 열어갈 계획이다.

친절도 점검을 위해서는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고 친절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실천으로 2019년을 반드시 친절 정착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