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활성화 협의회’ 구성하고 본격 활동 들어가

▲ 도산동 골목상권 활성화 협의회 회의 개최 모습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지난 19일 광산구 도산동 주민 15명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하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업종별 상인 대표와 동 사회단체장, 통장 등으로 꾸려진 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동 골목상권 현실과 활성화 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상점 이용 소비자 의견도 경청하며 골목상권과 주민 사이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들은 1913송정역시장 활성화 사례를 학습하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눈 다음, 매월 1차례 정기회의 개최 관련 정보 공유 모바일 소통 공간 마련 등에 뜻을 모았다.

동 행정복지센터도 주민들의 이런 노력에 화답, 협의회가 골목상권 홍보와 활성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도산동 골목상권 상인 겸 동 주민자치위원장인 김대성 협의회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도산동 골목마다 매력·활력·품격이 넘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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