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중심 보건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생활 실현”

▲ ‘2019. 학교보건 기본방향’수립 시행
[현장뉴스 = 김달중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모두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2019. 학교보건 기본방향’을 수립, 시행에 들어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지원청 보건업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학교보건 기본방향 설명회를 갖고 올 한 해 추진할 학교보건 정책의 주요내용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전남교육 2019’의 기본방향을 토대로 모두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과 학교 내에서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관련해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하고, 더불어 2019년까지 중·고등학교 미설치 학급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장치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온수 공급장치 지원을 확대하고, 연 1회 이상 모의훈련을 통한 감염병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교 안 위기대응 수준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건전한 성문화 조성사업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상황 관리체계 구축 소아당뇨 학생 지원 학생 감염병 예방 사업 강화 학교 내 석면·라돈 관리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왕명석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