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터널·지하차도·복개도로·옹벽 등 270곳

▲ 광주광역시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3월부터 관내 교량 등 도로시설물 27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교량 185곳, 지하차도 14곳, 터널 10곳, 기타시설물 42곳 등 총 251곳을 대상으로 5월까지 균열, 신축이음 불량, 포장상태, 난간 및 강재 부식, 도장, 볼트체결 및 교좌장치 상태 등을 확인하는 정기점검과 동운고가교 등 도로시설물 19곳을 대상으로 7월까지 진행하는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으로 나눠 추진한다.

정기점검 결과 심각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물은 긴급보수하고, 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시설물은 정밀안전진단을 한 후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정기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광신대교 등 18개 시설물에 대해 신축이음 및 교면포장 보수공사를 마치고, 건덕터널 등 15개 시설물에 대해는 전기시설 보수공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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