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스마트폰 앱으로 확인

▲ 사업 체계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는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입학 전까지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당부했다.

시는 초·중학교 입학생 대상으로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안내하는 등 2019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생이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은 DTaP 5차 폴리오 4차 MMR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 등 4종이며, 중학생이 만 11~12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은 Tdap 6차 HPV 1차 등 2종이다.

3월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과 내역을 확인하고, 완료하지 않은 접종이 있는 경우 전국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입학 전까지 접종하면 된다.

또한, 예방접종을 했지만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김광은 시 건강정책과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다”며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집단생활을 시작하기 전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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