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에게 생필품 나눔과 무료 급식봉사

▲ 자원봉사센터와 남문로타리클럽, ‘행복 나눔행사’열어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순천시는 지난 20일 엘리시아웨딩컨벤션에서 순천남문로타리클럽과 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행복물품나눔 및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소리문화봉사회의 재능 기부 공연과 함께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남문로타리클럽은 지난 2016년 자원봉사센터와 지역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취약계층에게 전기장판 전달, 독거노인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남문로타리클럽 김일중 회장은 “지난 봄 물품을 전달하면서 마주했던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 며 “다시 한 번 귀한 인연을 만들어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선순례 자원봉사센터장은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민들께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남문로타리클럽 김일중 회장 및 회원 분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이 폭넓게 퍼져 나가길 센터에서 적극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후원할 기업 및 기관 등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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