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사, 안전요원 등 참석, 풀장 안전사고 예방 개선대책 강구해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 해운대에 소재한 호텔 실내수영장 등에서 발생한 익사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수영장 이용자들의 안전한 운동여건을 조성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습득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타 지역 실내수영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 전파, 수영장 안전·위생기준 설명, 안전요원 임무·근무요령 준수 당부, 불안전한 요인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광양수영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돌발상황 발생 시 우선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수영장은 자동심장제세동기, 안전조끼, 구명환 등 안전용품을 비치하고, 매년 2회 이상 수영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고 대비 응급조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조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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