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사업 찾아가는 서비스로 개선

▲ 무안군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무안군은 농촌 고령화에 맞춰 작년 한 해 시범적으로 무안 본소에서만 운영했던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임대 농기계를 옮기면서 노출된 상시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 올해 일로, 해제, 운남 분소까지 운반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40,000천원의 예산을 투입해 1톤 운반 차량 1대와 고정식 이동 사다리를 차량에 부착해 임대농기계의 배달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2018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를 통해 최우수 시군으로 성정되어 확보한 상 사업비 3억 원으로 올 상반기 중 79대의 노후 농기계를 교체 구입해 최상의 서비스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확대가 농업인들의 농기계구입 부담을 줄이고 생산비 절감과 적기 영농추진 등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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