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_광산구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가 ‘더불어 사는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민회의와 건강조사를 바탕으로 아파트 입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실천하도록 뒷받침하는 내용.

모집대상은 광산구 300세대 이상이 사는 아파트로 프로그램 운영 공간과 건강아파트 만들기에 관심 있는 6인 이상 주민 모임이 구성된 곳이면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선정 아파트는 최대 2년 동안 요가교실·성장체조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건강리더 양성 교육 건강증진사업 홍보·캠페인 등을 지원 받는다.

건강아파트 만들기는 2014년 광주 자치구 중에서는 광산구가 최초로 시작했고, 현재 다른 자치구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10곳의 건강아파트를 운영해왔고,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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