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연출 우수부문 선정 쾌거

▲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영광군이 22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제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프로그램 연출 우수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9년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이은 쾌거이다.

제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축제의 차별성, 발전성, 성과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축제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전문가 15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프로그램 기획·연출·진행과 같은 축제 전반에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주민주도형 축제의 전형적인 모범을 보인 점과 향후 지속 발전가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00여 개의 축제 중에서 우리 군의 불갑산상사화가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축제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용식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공을 돌렸고 “무궁한 발전가능성을 지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명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를 준비해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대표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가을 꽃 축제인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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