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17일 회의실에서 지역산업 활성화 현장의견 수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동차·에너지·에어가전·의료·수소산업 등 9개 대표 산업별로 마련된 육성시책과 신규 발굴한 국비사업을 지역산업 혁신리더들과 공유하며 의견을 듣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그린카진흥원 등 경제유관기관과 법무법인 태성의 임정훈 변호사,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김영집 센터장 등 산업분야 전문가, ㈜주영하이텍, ㈜드림씨엔지 등 산업별 대표 기업인 등 30여 명의 지역산업 혁신리더가 참여해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인들은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해외마케팅 등 판로지원 강화 산업별 홍보 채널 다변화 필요기술 중심 R&D 추진 의견수렴 피드백 강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기업과 일자리 중심의 지역산업 육성방향과 산업정책이 기업의 매출을 증대하고 기업 매출 증대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산업별 육성 시책을 소개했다.

또 회의에 참여한 기관 및 기업들은 앞으로 광주시의 지역산업육성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인, 노동계, 연구기관 등이 폭넓게 참여하되 민간 중심의 지역산업 혁신리더 모임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산업분야 국비 발굴 시 주도적으로 기업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지역 내 연구기관들이 적극 협력하는 체제로 미래산업 육성의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손경종 시 전략산업국장은 “각 산업별 혁신리더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광주시 산업방향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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