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가치 공유·마을공동체 변화 실천방안 등 논의

자원봉사자와 일반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자원봉사 500인 원탁토론’을 개최(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20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자원봉사자와 일반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자원봉사 500인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 변화의 힘! 자원봉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꾸려졌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터 4층 컨벤션홀에서 '시민사회에서 자원봉사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자원봉사 500인 원탁회의'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원탁토론에서는 자원봉사 현장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하며 겪은 경험을 나누며, 시민사회의 핵심동력으로서 자원봉사를 들여다본다.

특히 ▲자원봉사 가치에 대한 생각나누기 ▲마을공동체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해결했으면 하는 문제 ▲실천방안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됐으면 하는 사업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자원봉사자와 일반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자원봉사 500인 원탁토론’을 개최(사진=조영정 기자)

이번 토론은 시민사회·청소년단체와 복지기관, 봉사센터, 언론계 등 각 기관·단체 유관업무 담당자와 시민 참여자들이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원탁토론은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다”며 “시민들이 토론문화를 통해 자원봉사 토대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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