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 대상 여행·스포츠 기회 제공, 문화생활 복지카드 지속 발급가능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2017 문화누리카드’ 발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201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생활 전용 복지카드로 1인당 6만원이 지원되고 있으며, 현재 광주에서는 약 5만 9천여 명(2017.09.25. 기준)이 발급받았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장, 미술관, 서점, 영화관, 여행사 등 지정된 전용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특히, 올해는 체육용품점, 한복점, 악기소매점, 만화방 등이 추가돼 이용처가 더욱 다양해졌다.

‘2017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주민자치센터 및 온라인(www.문화누리.kr)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동일 카드에 2017년 지원금을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2017 문화누리카드’ 사용은 12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단, ‘스포츠강좌 이용권’ 수혜자는 ‘문화누리카드’ 중복 발급이 불가하다. 선착순 8천명 접수 가능.

기타 문의사항은 거주지 주민자치센터 또는 광주문화누리카드 블로그(http://blog.naver.com/gjcfmunhwanuri),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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