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곽유나 기자] 토스트, 핫도그, 꼬치구이, 호떡 등 다양한 간편식이 길거리 음식으로 판매되고 있는 시대로 특히 최근엔 SNS와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소위 ‘대세음식’로 자리 잡은 음식들이 급속도로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부산, 경남 지역의 대세음식을 넘어 드디어 광주에 진출한 ‘빈스킹 토스트’는 어느새 충장로의 가장 핫한 길거리 음식이 되었다.

빈스킹 토스트는 부산 송정해수욕장에 여행간 사람들이 긴 줄을 기다리면서라도 한번쯤은 꼭 사먹었다는 유명 푸드트럭에서 시작됐다.

전국 최초로 밀가루가 아닌 쌀식빵으로 토스트를 만드는 것과 기존 토스트처럼 빵 2개에 패티 1개가 들어가는 형태가 아닌 빵 1개, 패티 1개로 이루어진 토스트를 2개 제공한다는 차별성을 내세우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제공된 토스트의 경우 전용 컵에 담아주면서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음은 물론이고 박스 포장도 가능해 큰 호평을 받았다. 쌀식빵으로 만든 빈스킹 토스트는 기존 밀가루 식빵에 비해 쫀득쫀득하면서 찰진 식감은 물론이고 소화가 잘되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트의 구성은 메뉴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살짝 구운 쌀식빵에 전용 비법소스, 야채가 들어간 계란 등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기본적인 빈스킹 토스트부터 햄치즈 토스트, 스테이크 토스트, 베이컨 토스트, 매콤 토스트, 양파크림 치즈 토스트, 모짜렐라 토스트, 맵짜렐라 토스트 등 다양한 메뉴는 이 곳을 찾은 손님들의 눈을 현혹시킨다.

여기에 설탕, 케첩이 아닌 신선한 원재료를 바탕으로 개발한 빈스킹 토스트 전용 소스들의 경우 손님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조절이 가능하다. 소스의 종류 또한 달콤, 핫소스, 양파크림소스 등을 단계별로 준비되어 있다. 특히 빈스킹 토스트 충장점에서 가장 인기메뉴인 모짜렐라 토스트의 경우 99.2%의 모짜렐라 치즈를 바깥으로 흘러넘칠 정도로 듬뿍 얹어주면서 지역SNS에서 가장 핫한 음식중 하나가 되었다.

장성진 빈스킹 토스트 충장점 대표는 “최근 입소문을 타고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며 “젊음의 거리 충장로에 맞춰 값은 낮추면서 양과 맛은 뛰어난 토스트를 개발하고 있으니 충장로를 들리면 꼭 한번 방문하길 바라며 체인점 문의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맹점 문의는(1833-5525), 충장직영점(062-234-3335)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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